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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단한 군의원들의 일거리를 덜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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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2월 22일(화) 21:13 [인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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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고단하게 살면 공덕을 쌓는다고 한다. 인제군의원들 중 일부 의원들이 요즘 고단하게 살고 있다. '사면초가'라고까지 표현하고 있다. 일주일에 수차례씩 마주치는 집행부 관계자들을 상대로 자극적인 발언을 하고, 일부 사업에 대해 문제가 있다며 예산삭감을 감행하자 집행부 관계자들로부터 곱지않은 시선을 받고 있는 것이다.
반면 주민들로부터는 환영의 박수를 받고 있다. 의원들이 문제의식을 갖고 주민을 대표해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것은 당연히 해야하는 의무에 속한다. 그러나 의원들이 혼자 능력으로 예산심의를 하고 조례제정을 하고 군정질문을 하다보니 피로가 쌓인다. 그러다보면 질 높은 의정활동에 방해를 받을 수 있다.
의원들은 특히 일부 주민이나 단체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의원들에게 자신들의 문제를 다뤄주지 않는다고 항의성 문제제기를 할 때면 피로감이 더욱 심하다고 한다. 주민들 사이에서 거론되는 각종 의견을 종합해 집행부에 반영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의원들의 피로를 회복시켜주기 위해서는 일거리를 덜어줄 필요가 있다.
의원들도 사람이기 때문에 모든 분야를 다 알 수 없다. 따라서 여러 이해관계에 있는 단체들이 자신들의 입장을 정리해 의원들에게 자료를 제출하고 다뤄줄 것을 부탁한다면 자신들의 권익을 챙기면서 동시에 의원들의 일거리를 덜어주는 1석2조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이처럼 의원들과 주민들이 힘을 모아 나간다면 의정활동이 더욱 성숙해지고, 지역발전도 그만큼 앞당겨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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