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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 김향 선생의 ‘절차탁마’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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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5월 16일(수) 13:28 [인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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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지역에서 후학 양성에 매진하고 있는 서예가 고운 김향 선생이 최근 우리나라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제31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예부문 특선에 입상한 것은 참으로 희망차고 반가운 소식이다. 경기도 출신으로 결혼과 함께 우리지역에 정착한 그녀는 1984년 서예에 입문한 이후 그동안 남다른 노력으로 오늘의 성과를 이뤘다.
무릇 예술이란 타고난 재능도 중요하지만, ‘절차탁마’의 부단한 자기 노력이 없을 경우 오래가지 못한다. 김향 선생은 지난 20여년간 서울을 오르내리면서 서예에 대한 열정을 불살라왔으며, 이번 수상에 앞서 이민 공인된 많은 공모전을 통해 실력이 입증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초심을 잃지 않고 부단한 노력을 함으로써 더욱 존경을 받고 있다.
특히 그녀의 이런 노력은 서예뿐만 아니라 문학 등 다른 분야의 예술인들에게까지 깊은 인상과 감동을 주고 있으며, 김향 선생 같은 분이 인제지역의 문화예술의 한축을 담당하면서 ‘인제에 인재가 많다’는 사실이 다시한번 입증되고 있다.
은은한 묵향 속에서 오늘도 서예를 갈고 닦는 그녀의 모습이, 다른 분야로도 전파되어 인제지역이 자연만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이곳에 사는 사람들도 아름답다는 사실이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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