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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위해 희생했는데”…인제군, 정부 인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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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글짓기 / 통일, 멀지 않아요

천 유 진(인제초등학교 5학년 매화반)

2012년 06월 20일(수) 13:51 [인제신문]

 

나는 얼마 전 인터넷에서 북한으로부터 택배가 왔다는 기사를 보았다. 나는 무슨 일인지 궁금해서 기사를 클릭해 보았다. 북한 어디에서 택배가 왔다는 이상한 기사였다. 아마도 중국을 넘어 우리나라에 올 수 있었던 것 같다. 그 기사에는 댓글이 많았다. ‘북한이랑 가까워진 듯’. 이런 댓글이 많이 올라왔다. 나도 그런 생각이 들었다. 통일이 되면 이것보다 더 많은 것들을 할 수 있을 텐데…….
MBC에서 ‘더 킹투하츠’라는 드라마가 나왔는데 그것도 남한과 북한 얘기였다. 남한 국왕과 북한 여장교가 결혼을 해서 통일을 하는 과정들이 나왔다. 그게 현실이 아니고 상상이지만, 그래도 좋긴 좋았다. 그런 상상이 언젠가는 현실로 돌아오겠지? 말이 씨가 된다는 것처럼 말이다.
우리 아빠는 군인이시다. 그래서 전쟁이 나면 너무 끔찍할 것 같다. 하지만 나는 우리 아빠가 군인이셔서 자랑스럽다. 아빠가 있어서 우리가 이렇게 편히 살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통일이 되면 제일 먼저 단짝 친구가 될 친구를 사귀고 싶다. 말도 조금 특이하고, 머리도 짧고. 나는 그런 특별한 친구를 사귀고 싶다. 북한 생활에 대해서도 배우고, 그 친구한테 우리나라가 어떻게 사는지도 알려주고 싶다. 수업도 같이 듣고, 놀이공원도 같이 가고, 같이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아 셀 수도 없을 정도이다.
우리나라가 북한한테 쌀, 생활용품 등을 주어도 북한과 친해질 수 없는 걸까? 북한은 이기적인 것 같다. 북한 대통령 김정일이 죽고, 김정은 대통령이 되었다. 김정은이 무엇을 할지 궁금하다. 잘못하다 전쟁판으로 끌고 나가면 큰일인데. 6·25전쟁 비디오나 영화를 보면 너무 슬프고 잔인한데 그게 실제로 일어난다면 정말이지 한마디로 ‘헉’이다.
지금도 전쟁을 무서워하는데 실제로 전쟁이 벌어진다면 살고 싶지 않을 것이다. 남자 아이들은 전쟁놀이, 총놀이 등 싸움을 하는데 남자애들은 별로 전쟁놀이가 잔인하다고 생각하지 않고 재밌기만 한가보다. 전쟁을 하면 남과 북은 슬프고 이산가족이 생기는데, 전쟁을 흥밋거리와 놀이로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요즘은 통일을 원하는 사람들도 줄어들고 있다고 한다. 북한과 통일하면 남한이 손해를 볼 것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한다.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한테 뭐라고 탓을 할 수는 없지만 다 같이 통일을 하자는 마음으로 북한을 바라보았으면 좋겠다. 그러면 통일이 더 빨리 다가오지 않을까?
통일의 장점은 정말 많지만 내가 생각하는 통일의 장점은 대한민국 축구팀이 축구를 할 때 더 강해질 수 있고, 우리나라 인구 수도 더 많이 늘어난다는 것이다. 이산가족이 없어지고 행복하게 잘 살 수 있을 것이다. 물론 통일을 가로막는 난관도 있다. 경제적 문제나 문화 차이 등은 극복하기 쉽지 않을 것이다. 경제적 문제는 차근차근 풀어 가면 되고, 문화 차이는 서로 존중하고 이해하면 되지 않을까?
서로를 위하고 이해하는 마음이 강하다면 벌써 통일이 되었을 것이다. 어떤 나라는 100년 동안 전쟁을 하기도 했다고 한다. 어떻게 그렇게 전쟁을 오래하는지 놀랍다. 우리나라는 6·25 전쟁의 상처가 너무나 크다. 우리나라는 전쟁의 위험이 남아있다. 휴전 상태이기 때문에 전쟁이 끝난 게 아니다.
나도 어렸을 때는 전쟁에 대하여 별로 관심이 없었다. 요즘은 수업시간 때 선생님께서 6·25전쟁 동영상을 보여주실 때 관심 있게 보는 편이다. 우리반 모두 흑백 전쟁 화면을 보면 관심 있게 보고 신기해한다. 남자 아이들은 재밌다고 하였다. 이런 전쟁 장면을 보면 전쟁을 겪으신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눈물을 흘리실 것 같다.
나는 통일은 그리 멀지 않다고 생각한다. 꼭 통일이 이뤄져서 북한 친구들과 놀고, 수업을 듣고, 같이 살아가고 싶다. 통일아, 남한과 북한이 꼭 통일이 되게 해 주렴!

인제신문 기자  in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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