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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인이 지역발전의 신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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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07일(수) 10:19 [인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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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제군을 비롯한 강원도의 농어촌은 경제활동을 중단하고 편안한 여생을 보내고 싶어하는 도시민들에게 관심의 대상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고향 사람들이 ‘공장이 없어서 살기 어렵다’며 대도시로 떠나면서 인구가 줄어든 지역에 이제 반대로 ‘공장이 없어서 살기 좋다’며 도시민들이 찾아오고 있는 것이다.
인제군을 비롯한 도내 농어촌지역으로 귀농·귀촌을 하려는 도시민들은 일자리를 찾아서 오는 게 아니라 남은 삶을 즐기기 위해서 찾아온다고 한다. 교통 여건이 좋아지고, 특히 인터넷 등 통신매체의 발달로 시골에 살아도 거의 모든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추세는 앞으로 점점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이러한 추세를 감지하고 있는 곳이 인제군뿐만 아니라 도내 다른 자치단체로 마찬가지여서, 선의의 경쟁을 해야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귀농·귀촌인이 이왕이면 우리지역을 많이 찾아 지역발전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행정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아울러 아직도 귀농·귀촌인을 ‘외지인’으로 타부시하는 일부 주민들의 시각에도 변화가 필요하다. 대도시로 떠난 뒤 명절에도 내려오지 않아 이미 ‘서울 사람’이 된 과거의 ‘고향사람’보다는 인제에서 뼈를 묻을 ‘외지인’이 바로 함께사는 우리의 이웃이고 인제군민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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