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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위해 희생했는데”…인제군, 정부 인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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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인제문예’ 창간에 부쳐

2012년 11월 21일(수) 10:35 [인제신문]

 

평소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인제군 북면 용대리 백담사 만해마을에서 최근 공감과 상생의 정신을 실현하고, 나아가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종합교양정보지인 계간 ‘인제문예’를 창간했다.
전국 자치단체 단위에서 이와같은 종합교양정보지를 창간한 곳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인구 3만여명에 불과한 ‘시골’ 자치단체인 우리지역에서 인제문예가 창간된 것은 참으로 귀한 의미를 담고 있다.
인제문예 창간사에서 밝힌 것처럼 지금 세계는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시대가 되었지만, 실제로 끼리끼리 통할지는 몰라도 모두가 마음을 터놓고 소통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현실에서 ‘소통과 화합의 산을 넘어 공감과 상생의 바다로 나가는 희망의 돛단배가 되겠다’는 인제문예의 창간 이념은 문제를 알면서도 해결할 수 있는 동력이 없었던 지역사회에서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흥기 편집주간에 따르면 인제문예의 창간은 설악무산 조오현 큰스님의 뜻이었다고 한다. 만해사상실천선양회를 설립해 지역과 국가는 물론 세계를 위해 큰 일을 많이 펼치시는 와중에, 인제문예라는 계간지를 창간한 것은 지역사회의 소통 부재를 가슴아파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정기구독료 없이 기관사회단체와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무료배포를 한다는 것은, 지역주민들의 의식수준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배려인 것으로 이해된다.
실제로 인제문예 창간호를 살펴보면 지역에서 거의 접할 수 없는 우리나라 최고의 시인과 소설가들이 소개되고, 지역의 주요한 문화예술 현안들도 자세하게 다루고 있다. 아울러 열심히 사는 이웃들의 아름다운 삶의 모습도 담아낼 계획이라고 한다.
이번에 창간한 인제문예가 지역사회의 다양한 정보와 소식들을 심도 깊게 다룸으로써 지역을 화합시키고, 주민들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켜 주면서 삶의 질을 높이는 ‘기다려지는 잡지’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

인제신문 기자  in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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