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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돌아보는 포·토·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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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눈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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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21일(수) 10:45 [인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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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인제신문 | | 내설악산 안산줄기 모란골 고즈넉한 木魚禪院
밤새 하얀 눈이 내렸다.
이 아침
햇살 보다 구름이 먼저 바람이 먼저 도량을 스쳐 지나갔다.
고요하다.
들리는 소리는 바람 소리가 전부다.
창문으로 저 대암산을 바라보니 정상엔
하얀 눈 꽃이 선명히 아름답게 쌓인 것이 보인다.
구름이 휩싸인 木魚禪院
도량도 붉은 단풍과 이별을 끝내고
이젠 하얀 눈 송이가 도량을 세상을 뒤덮어도 좋으리라.
佛典(부처님 말씀)에
“내가 숲 속으로 들어가는 것은
사람을 피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참된 나를 발견하기 위 함이라고.”
간절함의 無香을 피워 어둠을 쓸어내고
해 맑은 겨울 햇살 하나 솔가지에 걸어 놓을까 하오.
내설악산 木魚禪院에서
희망과 건강을 기원 합니다.
내설악산 木魚禪院 比邱 頓玄 合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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