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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철엔 주민 모두가 ‘환경파수꾼’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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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7월 13일(수) 18:54 [인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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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와 태풍의 영향으로 인한 장마 속에서 7월 중순부터는 본격적인 피서철이 도래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피서철에도 깊은 계곡과 맑은 물을 간직하고 있는 전국 제일의 청정 지역인 우리 인제군에도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
매년 피서철이면 관광객들이 지역에 뿌리고 가는 돈으로 인해 지역경기가 반짝 특수를 누리지만, 이와 함께 쓰레기 무단투기와 산림훼손 역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산간 계곡은 피서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로 매년 몸살을 앓고 있다.
인제군이 휴가철을 맞아 8월31일까지 산림정화보호구역내의 산림훼손 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한다. 인제읍 상동리 산4번지와 하추리 산36번지 등 관내 산림정화보호구역 90필지 371ha를 대상으로 불법 오물투기 및 수목 굴·채취행위 등 산림훼손행위 및 오염행위에 대해 집중단속할 계획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행정의 이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깊은 산간 계곡은 올해도 어김없이 많은 쓰레기들이 버려지고, 산림훼손 행위도 발생할 것으로 우려된다. 따라서 행정의 이런 노력과 함께 주민들 스스로가 환경파수꾼이 되어 불법 오물투기 행위를 금지하고, 관광객들의 불법 투기는 신고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주민들의 작은 관심이 인제군의 가장 큰 자산인 청정한 자연환경을 보존해 후손들에게 남기는 큰 성과를 가져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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