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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민대상 참신한 인물 많이 추천되기를

2011년 07월 20일(수) 00:01 [인제신문]

 

인제군이 오는 8월 15일까지 지역사회의 각 분야에서 선행을 실천한 모범군민을 발굴․시상해 그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2011년 인제군민대상 후보자 추천을 받고 있다. 추천분야는 지역개발, 충효, 문화․예술, 향토봉사, 체육․교육 등 5개 부문이다. 인제군 주민이거나, 현재는 타지에서 살지만 인제 출신인 사람도 공적이 뚜렷할 경우 상을 받을 수 있다.
인제군민대상은 지난 1992년부터 시작되었으니 올해로 벌써 20년째다. 그동안 선거법위반 논란으로 상금이 사라지는 등 여러가지 변화가 있었지만, 인제군민으로서 이 상을 받았다는 것은 대단히 영광스러운 일이다. 심사를 위해 별로도 구성된 인제군민대상 심사위원회가 구체적인 심사 작업을 벌이겠지만, 매년 이 상을 둘러싸고 적지않은 잡음이 있어온터라 상의 권위를 위해 몇가지 조언을 하고자 한다.
우선 선정자 모두는 사회적 지탄을 받거나 범죄 행위 등과 무관한 사람을 선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금고이상의 형을 선고 받고 형이 집행 중이거나 또는 집행받지 아니하기로 확정되지 않은 경우'는 선정 대상자에서 제외하기로 규정하고 있지만, 이보다 강화시킬 필요가 있다. 사회적 지탄을 받는 범죄 행위를 한 사람은 그 형이 종료되었다고 하여도 아예 심사에서 제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두번째는 5개 부문의 선정자 모두가 각각 자기 분야의 전문성을 갖췄으면 한다는 것이다. 특정 부문의 실적이나 공적이 부족한데, 다른 부문의 활동이 있다는 점 등을 들어 점수를 높게 매기면 상을 받은 사람이 정작 어느 부문 수상자인지 애매해질 수가 있기 때문이다.
세번째는 공적이 부족한데도 특정 단체나 모임을 대변하는 성격의 인물이라고 하여 선정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공적이 부족한 사람을 선정할 경우 군민대상의 권위가 낮아지고 상을 받게되더라도 별로 영광스러운 일이 아닐 수도 있게 된다. 정 인물이 없을 경우에는 올해는 선정자가 없는 것으로 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
아울러 이렇게 뽑힌 인제군민대상 선정자들은 행정에서 앞장서서 이들의 공로를 치하하고 널리 알려 건전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더욱 노력해 주기 바란다. 아울러 보다 많은 후보자가 나설 수 있도록 주민들 스스로 인제군민대상 후보자 추천에 나서고, 선정된 사람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풍토가 조성되었으면 한다.

인제신문 기자  in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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