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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심사제' 내실화로 알뜰한 자치재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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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7월 27일(수) 11:30 [인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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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자립도가 열악한 인제군은 국도비 예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서 강원도와 중앙정부에 대한 의존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도내 대부분의 자치단체가 인제군과 거의 비슷한 형편이다. 들어오는 수입은 한정되어 있는데, 쓸 곳은 많으니 국도비 의존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
따라서 인제군의 발전을 위해서는 국회의원이나 도의원이 적극 나서서 국도비 예산을 많이 확충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이와 함께 한정된 예산을 알차게 사용하고, 최대한 절감하는 알뜰한 살림살이를 꾸려나가는 것도 필요하다.
인제군이 지난해 8월부터 전문인력을 배치해 '계약 심사제'를 체계적으로 운영한 결과 올 상반기 동안 3억여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한다. 총 68건 103억6천9백만원의 공공사업에 대한 계약 원가심사를 실시해 3억원의 예산을 절감한 것이다.
1억원이상 공사와 3천만원이상 용역, 2천만원이상 물품구매 등의 사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계약심사제는 예산 절약 효과와 함께 예산 운영의 투명성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 더욱 활성화될 필요가 있다.
인제군이 이런 점을 감안해 심사기법 활용과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고 계약심사를 강화해 계약심사 업무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하니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하반기에도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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