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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등 설악권 재개발 물꼬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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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설악단오문화권 특정지역’ 개발 승인… 인제군 2,617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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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8월 02일(화) 20:34 [인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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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을 비롯한 도내 5개 자치단체가 역사·문화·자연관광의 거점지역으로 육성된다.
국토해양부는 인제군과 강릉시, 속초시, 고성군, 양양군 일대 536.94㎢를 ‘설악단오문화권 특정지역’으로 지정하고, 개발계획을 승인했다.
강원도에 따르면 설악단오문화권 특정지역은 전국에서 9번째로 지정됐으며,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지정·승인된 개발계획이다.
이에 따라 3개부문 18개 사업에 1조 2,120억원이 투자되며 도로 등 기반시설 사업비 4,073억이 국비로 지원된다. 민자사업의 경우 실시계획 승인 시 국토계획법, 관광진흥법 등 24개 법률이 의제처리돼 사업추진이 용이하게 됐다.
설악단오문화권은 설악산 인근의 자연관광자원과 강릉을 중심으로 하는 문화관광자원을 연계 개발해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 관광·문화 중심지대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구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은 강원도지사가 지구 지정 및 개발계획을 수립해 승인신청한 뒤 국토해양부가 환경부, 산림청 등 관계부처 협의와 두차례의 중앙도시 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한 것이다.
특정지역 개발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남과 북, 바다와 육지, 영동과 영서의 단절을 잇는 네트워크형 연계개발이 효율적으로 이뤄지고, 3색 생태자원(동해안, DMZ, 설악산)의 생태·환경 가치를 활용해 문화자원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복합개발이 이뤄지게 된다.
국토해양부로부터 승인된 개발계획의 내용은 역사·문화, 관광, 도로 등 총 3개 부문이다. △강릉단오문화 창조도시조성 등 역사·문화자원 복원 및 개발정비 부문은 3개 사업에 954억원 △설악동 집단시설지구 재정비사업 등 지역관광자원 정비 및 조성 사업 부문은 5개 사업에 8,076억원 △주문진~옥계간 관광탐방로 조성사업 등 도로 기반시설을 위한 10개 사업에 3,090억원 등 총 3개 부문 18개 사업에 1조 2,120억원이 투자된다.
시·군별 사업비는 인제군 서화 생명허브마을 조성 등2,617억원(국비782, 지방비135, 민자1,700), 강릉시 1,225억원(국비740, 지방비399, 민자86), 속초시 6,588억원(국비1,273, 지방비360, 민자4,955), 고성군 878억원(국비647, 지방비 208, 민자23), 양양군 812억원(국비631, 지방비181)이 투자된다.
이번 설악단오문화권 특정지역 지정으로 역사문화자원을 체계적으로 발굴·복원하고 피서철 우회도로 기능과 해안관광도로 조성 등 자연·관광자원을 집중 개발하는 기틀을 마련함으로써 설악단오문화의 위상을 정립하고, 지역고용창출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좌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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