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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학2리 면회객 대상 이색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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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달빛소리 찰옥수수 축제 … 찰옥수수·돼지숯불구이 무료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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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8월 10일(수) 01:48 [인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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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인제신문 | |
인제읍 월학2리 달빛소리마을에서 신병교육대 면회객들을 대상으로 소박하고 이색적인 마을 축제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월학2리(이장 박병일)는 신병교육대 교육생들의 수료식인 지난 5일 마을을 찾은 면회객들을 대상으로 ‘제1회 달빛소리 찰옥수수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신병 면회를 위해 전국에서 몰려든 1,500여명의 면회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마을주민들은 신병교육대 주변 인북천 수변공원에서 직접 재배한 찰옥수수 200여개를 삶아 면회온 가족들에게 나눠주고 돼지 양념 숯불구이 등 무료시식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또한 농특산물 직거래 코너를 마련해 찰옥수수, 감자, 도토리가루, 짱아취, 모듬나물 등 마을에서 생산한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해 1시간만에 품절이 되는등 큰 인기를 끌었다.
이외에도 부녀회에서 감자전, 부침이, 막걸리 등 고향의 맛을 느낄수 있는 산골주점과 누구나 부를 수 있는 노래자랑 코너를 운영해 면회객들과 어우러진 흥겨운 노래 한마당을 펼쳤다.
경북 구미시 상모동에서 온 면회객 김애미씨(47세, 여)는 “마을 분들이 손수 만든 음식도 먹을 수 있어서 정감이 느껴졌다”며 “건강한 아들 모습도 보고 소박하지만 마을 분들이 마련한 정성스런 축제도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인상에 깊이 남았다”고 했다.
월학2리 달빛소리 마을은 84가구 229명이 농업과 농사체험농장, 주말농장, 식당, 민박업을 하면서 오순도순 이웃사촌으로 살아가고 있다.
지난해 농촌진흥청으로부터 농촌건강장수마을로 선정되는가 하면 올해 새농어촌건설운동 마을에 도전장을 내미는 등 도시민이 즐겨찾는 웰빙관광 및 휴양촌이자 농촌체험마을로 거듭나기 위해 주민들이 온힘을 모으고 있다.
박병일 이장은 “앞으로도 면회객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달빛소리마을을 홍보하고 주민소득 창출에도 기여하겠다”고 했다.
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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