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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정부사적지와 항일유적지 복원이 주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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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8월 31일(수) 00:55 [인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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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년간 ‘참여와 복지 속에 희망의 공동체 건설’이라는 창간이념으로 인제신문을 발행해온 김좌훈 발행인이 오는 10월 26일 실시되는 인제군수 재선거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발행인이 선거에 출마하면서 밝힌 주요 공약 가운데 한석산개발과 자동차오토테마파크 전변 백지화는 그동안 주민들이 꾸준히 거론해온 사안이다.
특히 자동차 오토테마파크 부지에 ‘임시정부 사적지와 항일유적지 복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사업은 국내외적으로 볼 때나 우리 남북한의 역사로 볼 때도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 현재 중국을 비롯한 해외 곳곳에는 일제치하에서 조국의 독립을 쟁취하기 위해 목숨을 바쳤던 애국투사들의 항일 흔적들이 점점 사라져가고 있다.
이들 장소들은 해외에 있는 관계로 역사적 가치가 지대한데도 불구하고 보존과 관리가 안돼 정부를 비롯한 독립유공자 단체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이대로 가다가는 일제치하 애국투사들의 항일 유적지는 영원히 자취를 감출지도 모른다. 이런 상황에서 일제치하 독립투사들의 활동을 연구하고 있는 학계와 시민단체에서는 매년 중국 등 해외를 돌아다니며 역사의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그러나 개발이 가속화되면서 임시정부사적지와 항일유적지는 완전히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다.
따라서 임시정부사적지와 항일 유적지를 국내에 복원해 민족의 혼을 고취시키는 사업은 국가적으로도 중요한 사업이 아닐 수 없다. 자손만대에 길이 남을 역사적 가치가 있는 사업을 우리 인제군에서 하게 된다면, 우리민족의 역사 속에 길이 남을만한 위대한 일이 될 것이다. 특히 이 사업이 성사된다면 인제군은 우리나라 후손들에게 하나의 ‘성지’로서 받들어질 것이다.
임시정부사적지와 항일유적지는 이러한 역사적 가치와 함께 경기침체를 겪고 있는 인제지역의 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그동안 국내에 임시정부사적지와 항일유적지 복원을 꾸주히 제기해온 학계와 시민단체들이 비상한 관심을 갖고, 예산 확보와 고증 등 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인제군이 전국적인 관심을 갖는 지역으로 부상할 것이다.
또 자연경관 위주의 관광사업에 그쳤던 인제지역에 새로운 관광상품이 탄생돼, 속초와 내설악을 찾은 관광객들이 인제에 몰려들 것이다. 나아가 TV드라마와 영화, CF 세트장의 역할은 물론이고 학생들의 수학여행과 소풍장소로도 인기를 끌 것이다. 아무쪼록 김좌훈 발행인이 공약으로 제시한 이 사업이 성사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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