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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권 4개 시군 통합 반대 재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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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고성군·양양군 반대대책위원회 모임 … 반대서명부 중앙 전달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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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4월 04일(수) 20:43 [인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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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인제신문 | | 인제·고성·양양 시·군통합반대대책위원회 공동대표들이 고성군의회 소회의실에서 모임을 갖고 반대입장을 다시 천명했다.
지난달 21일 고성군의회 소회의실에서 속초시가 추진하는 4개 시·군통합에 반대하는 인제군·고성군·양양군 공동대표들이 모임을 갖고, 동합에 반대하는 3개 군이 공동보조를 통해 무산시켜나가기로 의견을 통일하고 끝까지 함께 하기로 했다.
이날 공동대표들은 “현재 3개군의 지방자치제가 뿌리를 내려가는데, 속초시가 통합에 대해 3개 군과 사전에 일언반구도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것에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다.
공동대표들은 “설악권의 4개 시·군은 역사적 문화적 지리적으로 다른 생활권이며, 다른 역사를 가지고 발전한 지역”이라며 “행정통합은 반목과 갈등을 가져오고, 오히려 발전을 저해 할 수 있어 반대를 분명히 한다”고 했다.
이날 인제군 통합반대추진위 공동대표로 회의에 참석한 정균 공동대표(인제군번영회장은 “인제군민들도 통합반대 기류가 강하다”며 “반대 인식을 높이는 조치들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고 지역의 반대 분위기를 전했다.
남평우 공동대표(인제군 재향군인회장)는 “통합반대를 위해 대응 메뉴얼을 정해 놓고 진행하고 있다”며 “양양군은 이미 주민 반대서명을 완료했고 고성군도 주민반대서면운동에 돌입하고 있는 겆으로 알고 있는데, 인제군도 4월중으로 사회단체장모임을 갖고 주민반대서명을 받을 계획”이라고 했다.
남 공동대표는 또 “반대서명을 효율적으로 받기 위해서는 양양군과 고성군이 가지고 있는 정보와 자료를 인제군에 제공해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고성군과 양양군 대책위원회 공동대표들은 한목소리로 모든 정보와 자료를 공유하는데 동의한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인제군의 주민 반대서명이 끝나는대로 3개군 통합반대 공동대표들이 인제군에서 모임을 갖고 반대 서명부를 중앙 관계기관에 전달하기로 했다.
한편 인제군 통합반대공동위원장은 방효정 원로회장, 정균 번영회장, 남평우 재향군인회장, 김종진 이장협의회장 등 4명이 맡고 있다. 김좌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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