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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결과 타나난 민심, 겸허히 받아들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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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6월 27일(목) 11:04 [인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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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살고 행복한 평화생명의 터전 인제’라는 군정목표를 세우고 군정을 펼치고 있는 민선5기 이순선 군정에 대해 주민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내년 6월 4일 실시되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연임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서도 긍정적인 의견이 부정적인 답변보다 12.1%나 높게 나타났다.
본지를 비롯한 인제뉴스·인제인터넷신문 등 3개 지역언론사가 ‘인제지역신문협회’ 출범을 맞아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인제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특집 여론조사 결과 이군수의 공약이행을 포함한 전반적인 직무수행에 대해 67.7%(매우 34.9%, 대체로 32.8%)가 ‘잘하고 있다’고 후한 평가를 내렸다. 잘못하고 있다’는 의견은 23.1%에 불과했다.
이군수에 대한 이런 평가는 정을권 강원도의원의 의정활동과 연임 여부에 대한 질문이 다소 부정적인 것과 비교하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정의원에 대한 의정활동 평가는 49.6%가 ‘잘하고 있다’, 40.6%가 ‘잘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부정적인 평가가 이군수에 비해 2배 가까이 높은 것이다. 특히 4선 연임에 대해서는 ‘한 번 더 하는 것도 괜찮다’가 26.9%에 불과했으며 ‘다른 인물로 바뀌어야 한다가 57.2%로 높게 나타나 부정적인 시각이 많음을 알 수 있다.
이처럼 이군수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는 것은 ‘잘살고 행복한 평화생명의 터전 인제’라는 군정목표를 세우고 공무원과 함께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이군수는 2011년 보궐선거 취임한 뒤 2년여의 기간 동안 군정에 변화를 가져오고, 역대 군수들이 해내지 못한 많은 사업을 성사시켰다.
반면 정을권 도의원은 현재까지 3선을 하는 동안 두드러진 실적을 보이지 않고 있다. 실제로는 적지 않은 의정활동을 하고 있을지 몰라도, 이번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주민들에게는 별로 한 일이 없다고 인식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 나타난 민심이 내년 지방선거에 그대로 적용될 것이라고는 말할 수 없겠지만, 아무쪼록 이순선 군수와 정을권 도의원이 현 시점에서의 민심을 잘 살펴 부족한 부분은 개선하고 잘하고 있는 부분은 더욱 잘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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