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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평생학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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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7월 24일(수) 10:43 [인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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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의 어록을 집대성한 ‘논어’의 첫 구절은 ‘학이시습지 불역열호’로 시작한다. ‘배우고 때로 익히면 즐겁지 아니한가’라는 뜻이다. 대학을 졸업하고 많은 전문지식을 쌓았다고 하여도, 모르는 것이 많아 생을 마감할 때까지 끊임없이 배우며 살아야 하는 것이 우리의 인생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이미 십여년전부터 ‘평생교육’의 개념이 확산돼, 각 지역의 도서관이 ‘평생학습관’으로 이름을 바꾸는 등 평생교육이 일상화되어 있다. 이런 가운데 인제군이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3억8천만원의 국고교부금을 지원받게 됐다고 하니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인제군은 평생학습도시 선정을 계기로 ‘배우는 즐거움, 함께하는 즐거움, 나누는 즐거움’이라는 주제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경제공동체로 발전하는 취업형 평생학습도시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인제군은 2010년 9월 평생학습지원부서를 신설하고 평생학습 조례제정, 실무자협의회, 평생학습협의회 구성 및 개최 등을 통해 평생학습 도시 조성을 위한 토대를 마련해 왔다. 이번 평생학습도시 선정을 계기로 군에서 추진하려는 사업은 오토테마파크 연계교육을 비롯해 인제목공예 활성화, 귀농·귀촌 프로그램, 생태·환경·역사 바로알기, 행복리(理)만들기 등이다. 향후 상설교육장을 마련하고 지역의 우수한 강사의 발굴 및 역량강화 등 안정적인 평생 프로그램의 운영체제를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인제군의 이런 추진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기를 바라면서, 앞서 공자가 말한 것처럼 ‘학습’이 즐겁게 진행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신경을 써주기 바란다. 배움이란 그것이 취업을 위한 것이든 호기심을 채우기 위한 것이든 즐겁지 않으면 실적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보다 많은 주민들이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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