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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문학도들 만해 문학정신 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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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만해축전 일환 본지 주관 ‘제2회 님의침묵 전국백일장’ 대성황 … 장원 서울 출신 김진영 학생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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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8월 28일(수) 18:03 [인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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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만해축전의 일환으로 치러진 ‘제2회 님의침묵 전국 백일장’에서 서울 출신 김진영 학생(18세, 고양예술고 문예창작과 2학년)이 ‘바람’이라는 작품으로 영예의 장원을 차지했다.
차상은 김연희씨(55세, 대구 새실서예 운영)가 차하는 김가연 학생(19세, 전북 정읍여자고 3학년)이 수상했다.
또 장려상은 △김하은(9세, 강원도 춘천시) △이현정(43세, 경기도 고양시) △이소영(53세, 서울시 강남구) △임성호(18세, 서울시 서초구) △이종현(54세, 춘천시 동내면) △하채연(18세, 경기도 안양시) △이미순(47세, 경남 영산시) △하은주(37세, 서울시 광진구) △도희정(43세, 경기도 고양시) △천현주(25세, 서울시 강서구) 등 10명이 차지했다.
8월 12일 인제군 북면 용대리 만해마을 만해광장에서 진행된 이번 백일장은 전국에서 10대에서 60대에 이르는 고른 연령층이 참가했다.
200여명의 참가자들은 주관사인 인제신문 김좌훈 대표가 시제로 ‘바람, 날개, 굴뚝’을 발표하자 미리 나눠준 원고지를 들고 만해마을 곳곳에 흩어져 작품 작성에 들어갔다. 오후 3시 마감에 이어 곧바로 예심과 본심심사가 만해마을 본관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어 오후 6시에 열린 수상식에는 이순선 인제군수, 최종열 인제군의회의장, 백담사 주지 삼조 스님, 박경원 전 강원도지사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김좌훈 인제신문 대표는 대회사를 통해 “만해 선생의 삶과 정신이야말로 오늘날 우리 사회가 돌이켜보고 귀감으로 삼아야 할 시대의 사표(師表)가 아닐 수 없다”며 “이러한 만해 선생의 삶과 정신을 되살리기 위한 취지로 백일장을 개최하게 되었으며, 이같은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설악무산 오현 큰스님께 큰 절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순선 군수는 축사에서 “님의 침묵 백일장에 참가하기 위해 인제군을 방문해 주신 여러분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님의침묵 백일장이 전국 최고의 권위 있는 대회로 커나갈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를 맡은 인제신문사 김미애 취재부장이 장원 등 수상자 13명을 발표했다. 장원 시상은 박경원 전 강원도지사가 현 강원도지사를 대신해 전달했으며, 차상은 이순선 군수가 차하는 최종열 군의장이 장려상은 김좌훈 인제신문대표가 각각 시상했다.
제2회 님의침묵 전국백일장은 행사 관계자와 수상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본심 심사위원은 김남조 시인(위원장), 이근배 시인, 신달자 시인, 홍성란 시인, 이경 시인, 윤재웅 동국대 교수, 최명길 시인 7명이 맡았다. 김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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