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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 가을철 차량운전 감성에 빠지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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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17일(목) 18:09 [인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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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가을철이 되면 먼저 가을풍경에 사로잡혀 감성에 빠지게 된다.
이것은 언제까지나 안전운전이 뒷받침 될 때 이야기다.
여름철 휴가를 만끽하고 어느덧 가을이 성큼 다가온 지금 도로를 달리는 차량 운전에 각별히 안전운행에 신경써야 할 때가 온 것이다.
그럼 지금부터 가을철 안전운전의 불청객을 알아보고 미리 사고예방을 해보자.
가을철 첫 번째 적은 도로에 나타나는 안개이다. 밤, 낮의 기온 차이로 생기는 안개는 가을철에 제일 많이 나타나는데 특히 강을 끼고 있는 도로를 운행할 때 특히 조심해야 할 것이다. 밤에 낀 안개가 한낮동안 걷히지 않을 때도 있기 때문이다.
그럼 안개가 낄땐 헤드럼프와 안개등, 비상등을 켜고 운전하는 것이 좋다. 이는 자신이 앞이 잘 보이기 위해서 뿐만아니라 상대방에게 미리 나의 위치를 알려주는 아주 중요한 수단이 되기 때문이다.
또한 밤 안개가 자욱할 땐 상향등 보다 하향등을 켜는게 좋다. 이유는 상향등은 안개로 인해 멀리 뻗어 나가지 못하고 시야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가을철 두 번째 적은 이슬이다. 밤사이 내린 이슬은 차도를 축축이 젖게 만들어 출근시간 운전자에게 큰 적이 될 수 있다. 이는 도로가 축축이 젖어 타이어와 도로간 마찰력이 크지않아 자칫 커블길을 운행하다 차량이 미끄러지기 쉽기 때문이다.
마지막 세 번째는 가을철 강렬한 햇빛이 안전운전에 큰 방해꾼이 된다.
가을철 맑은 하늘과 강한 햇볕은 짙은 그림자를 만들뿐만 아니라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고 짙은 그림자속에 운행하는 차량이 잘 보이지 않을 수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산을 낀 도로를 운행할 땐 더욱 각별히 안전운전에 신경써야 하다. 이는 산 그림자로 인해 시야를 좁게 만들어 추월을 시도할 때 앞에 없던 차가 갑자기 보일수가 있기 때문이다.
가을철 햇볕이 강해 운전자들이 차량 운전 중 썬글라스를 착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터널을 들어가기전에는 반드시 썬글라스를 벋는 습관이 중요하다. 썬글라스를 착용한 채 터널안을 들어갈땐 우리는 눈은 미착용보다 시야가 어두워져 앞이 순간 안보이기 때문에 사고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가을철 불청객 안개, 이슬, 강한 햇볕 이 세가지를 미리 잘 알고 안전운전하여 사랑하는 가족, 친구, 애인 등 즐거운 가을철 여행을 떠나보자.
고석현(인제경찰서 생활안전계 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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