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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설 / 불투명한 경기전망속 지방선거 잘 치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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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1월 09일(목) 16:52 [인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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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갑오년 ‘청마의 해’가 밝았습니다. 인제신문 구독자님들과 인제군민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를 기원합니다.
세계 경제는 물론 우리나라 경제가 올해도 크게 나아질 것이 없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으며, 우리군의 경우도 경기침체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올해도 주민들이 ‘잘살고 행복’하기 위해서는 경쟁에서 뒤쳐지지 않도록 꼬삐를 바짝 당겨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2014년 경기 전망 좋지 않아
매년 인제군에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시행하고 있지만, 크게 나아지고 있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읍·면에서 상가를 갖고 장사하는 사업주들은 점점 매출이 줄고 있다고 푸념합니다. 그렇다고 당장 지역경기를 부양시킬 수 있는 뚜렷한 대안도 찾기가 어려워 보입니다.
44번국도변에서 장사하시는 업주들의 경제적 우려도 벌써부터 커져만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관광객들을 상대로 소득을 올려 짭짭한 사업을 해왔으나, 앞으로 동서고속도로(서울-양양) 전구간 개통이 되면 44번국도를 이용하는 관광차량들이 줄어들면서 매출액 감소로 이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되면 그동안 읍·면 시내권과 달리 일정한 매출을 보장받던 44번 국도변상권도 피해를 입게 됩니다. 특히 국도변에서 장사하는 사업주들은 대부분 외지관광객에게 돈을 거두어 관내에 지출을 하고 있는데, 이런 지출이 줄면서 지역경제에 적지않는 타격을 입힐 것입니다.
이같이 시내권과 국도변권 모두 어려움이 커지면 자치단체의 부담도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자치단체는 점점 어려워져가는 지역경제를 견인하기 위해 실효성있는 창조적 정책을 계속 발굴해서 시행해야 합니다. 특히 현재 추진중인 인제앞강관광지를 비롯해 남면성재보 4계절 관광지개발 등의 속도를 높여나가야 할 것입니다. 또한 미시령터널 요금도 면제가 이뤄지도록 해야합니다. 아울러 새로운 관광지 개발과 터널요금부담을 줄여서 많은 차량들이 44번국도을 이용하도록 유도해 44번국도변 상권을 보호하고, 나아가 읍·면 시내상권도 영향을 받을 수 있도록 대책수립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랍니다.
2014년은 이처럼 어려운 경제적 전망 속에서 주민을 대표해 지역을 이끌어갈 군수와 군의원 등을 선출하는 지방선거가 열리는 해입니다.
지방선거 출마예상자들은 그동안 각종 행사장이나 읍·면을 돌면서 얼굴 알리기에 나섰으며, 새해부터는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가시화될 것입니다. 출마자들은 저마다 자신과 함께 선거캠프에 참여할 일꾼을 찾으려고 골몰을 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잠시나마 새로운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
지방선거 ‘최선’의 선택 이뤄지길
후보자는 자신을 도와 당선시킬 수 있는 좋은 인물을 찾기바라고, 선거캠프에 참여하는 운동원들은 경제적 이익과 함께 좋은 사람이 당선되는데 기여하는 추억도 만들기 바랍니다. 다만, 선거운동을 과속으로 질주하면 결승점에 도달하기도 전에 낙마 할 수도 있으니 안전하게 달리시기를 바랍니다.
인제군을 ‘잘 살고 행복한 평화생명터전’이라는 희망의 공동체로 건설하려면 선출직 일꾼들을 잘 선택해야 합니다. 가끔 최선을 택하지 않고 차선을 택하는 우를 범하기도 하는데, 지방선거는 훌륭한 공인을 뽐는 선거입니다. 학연이나 지연, 혈연에 의한 선택은 차선이고 능력있는 후보을 선택하는 것이 바로 최선입니다. 후보자들도 군민들이 최선을 택할 수 있도록 하는 운동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2014년 새해에는 인제신문도 어려운 여건이지만, 신문을 발행하는데 보다 충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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