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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상생’ 정신 담긴 문예교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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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해사상실천선양회, 계간 ‘인제문예’ 창간 … “소통의 부재 겪고 있는 세상에 희망의 돛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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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21일(수) 11:04 [인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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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인제신문 | | 전국 자치단체 단위로는 최초로 문화예술과 교양 및 정보를 아우르는 문화교양 종합정보지가 인제지역에서 창간돼 화제가 되고 있다. 인제군 북면 용대리에 위치한 재단법인 만해사상실천선양회는 최근 종합문예교양정보지 계간 ‘인제문예(발행인 박삼래)’를 발간했다.
박삼래 발행인은 창간사에서 “오늘 우리는 인터넷과 소셜네트워크 등으로 상징되는 후기정보화 시대에 살고 있지만 역설적이게도 ‘소통의 부재’를 겪고 있다”며 “인제문예가 소통과 화합의 산을 넘어 공감과 상생의 바다로 나가는 희망의 돛단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제문예’편집주간을 맡고 있는 손흥기씨는 “백담사 만해마을 설악무산 조오현 큰스님께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자는 차원에서 문예지를 창간하게 됐다”며 “주요 기관단체와 학교 등에 무료로 배부했으며, 필요한 분들은 주소를 알려주면 무료 배달해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문의 : 462-2304>
이번에 발간된 ‘인제문예’ 창간호에는 설악무산 조오현 큰스님의 표지화가 실렸으며, 창간축하 갤러리로 소설가 조정래와 이외수의 축하 글 그리고 내설악예술인촌 강명순 회장의 그림이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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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인제신문 | | ‘공간+공간’ 코너에서는 ‘영원한 사랑의 엘레지 시인’이란 제목으로 인제 출신 박인환의 문학과 인생을 살펴보는 특집물을 게재했으며, 창간특집 육필 초대시로 노향림 시인 등 8명의 원로 시인들이 직접 붓으로 쓴 시가 발표됐다.
또한 인물 인터뷰인 ‘인제·인제in’에서는 손흥기 편집주간이 직접 ‘우리 시대 마지막 기인’으로 통하는 소설가 이외수를 만나 그의 문학과 삶을 소개하는 코너를 선보였다.
이밖에도 문화통신 코너에 2012 합강문화제를 소개하고, 향토문예 코너에는 지역 문인들의 시와 산문을 실었다. 특별기고로 민주화운동에 앞장선 장기표 선생이 무산 오현 큰스님께 올리는 편지를 게재했다.
손흥기 편집주간은 “의욕은 많았으나 능력은 그에 훨씬 미치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며 “앞으로 더욱 분발해 문화·예술·교양·정보를 아우르고 우리 이웃들의 아름다운 삶의 모습을 담아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좌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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