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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6주년, 주민 곁으로 더 가까이

2012년 12월 12일(수) 10:10 [인제신문]

 

지난 2006년 12월 1일 ‘참여와 복지 속에 희망의 공동체 건설’이라는 창간 이념으로 첫 호를 내보낸 인제신문이 어느덧 창간 6주년을 맞았다.
인제신문이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창간 6주년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신문에 대해 관심을 갖고 읽어주시고 용기와 힘을 북돋아 주신 독자 여러분들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인제신문은 지난해 발행인의 지방선거 출마를 전후해 잠시 휴간한 것을 제외하고는, 지난 6년간 꾸준히 발행을 계속해온 인제지역의 대표적인 언론이다.
처음 인제신문이 창간될 때만 하여도 지역의 유일한 지역언론이었으나, 지금은 여러 매체들이 같이 활동하면서 지역언론의 색깔과 폭도 그만큼 넓어지고 있다. 돌이켜보면, 지역언론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던 당시 인제지역 언론의 첫발을 내디딘 것은 참으로 선구자적인 결정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창간 6주년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지역언론에 대한 차별과 몰이해는 여전하다. 특히 인제지역 자체만을 놓고 볼 때는 가장 많은 부수가 배포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간이 아니라 주간 단위로 발행된다는 점 때문에 차별을 받고 있는 것이 엄연한 현실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 산하에 ‘지역신문발전위원회’가 구성되어 매년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하고 있으나, 이 역시 신문 내용보다는 회사의 재정상태 등을 위주로 평가하다 보니 특정 지역신문들이 계속 혜택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인제신문은 이처럼 열악하고 척박한 지역언론의 현실이지만, 전국 제일의 청정지역인 인제의 발전을 위해 기여하겠다는 창간 당시의 마음은 전혀 변하지 않고 있다. 창간 6주년을 맞아 초심을 잃지 않고, 보다 주민 곁으로 다가가는 지역신문이 될 것임을 다짐해 본다.

인제신문 기자  in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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