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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동서고속화철도 건설비(50억) 확보를 환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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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균 인제군번영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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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1월 24일(목) 13:02 [인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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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인제신문 | | 2013년 정부 예산에 동서고속화철도(춘천-양구-인제-속초) 건설을 위한 건설비 중 50억원이 책정된 데 대해 인제군민은 크게 환영하며, 꺼져가는 불씨가 다시 살아나는 것 같은 희망의 새해를 맞아 강원도의 3대 현안사업이며 인제군민의 한결같은 소망이 이뤄지길 소원한다.
또한 다시는 지난해와 같이 기본설계를 위한 용역비로 책정됐던 50억원이라는 예산이 B/C(비용대비 편익)가 기준치 이하라는 이유로 불용처리되는 일이 없이, 금년에 확보된 예산은 반드시 고속철도 건설의 첫 단추를 꿰는데 사용되어야 할 것이다.
그동안 정부의 SOC사업 중 B/C가 기준치에 미치지 못했어도 지역의 균형발전과 정책적고려 등 다양한 사항을 들어 사업이 시행됐던 사례들이 있었음을 익히 알고 있는 터이다.
접경지역으로서 군사시설보호법, 국립공원 자연환경보존법, 상수원보호법 등 30%에 가까운 면적이 각종 규제로 개발을 제한 받아왔기에, 이제 정부도 세계 10대 경제강국 대열에 함께하느라 그동안 소외되었던 접경지역에 눈을 돌릴 때가 됐다고 본다.
동해안의 배후도시로서 바다의 유혹보다 더 큰 메리트는 없는 것일까? 깊은 계곡과 소양강 상류의 맑은물, 광대한 산림들이 관광객을 잡아둘 방법은 무엇일까? 상쾌한 아침에 일어나 기지개 켜고 잠깐 바다구경하고 다시 펴놓은 자리에 와 시간가는 줄 모르게 즐길 수 있는 꺼리가 있어야겠다.
그것이 무엇인가는 끊임없이 고민해야겠지만, 가시적 방법 중 하나는 바로 우리가 갈망하고 있는 동서고속화철도 건설인 것이다.
그렇게 되면 수도권과의 거리가 1시간대로 짧아져 기업유치와 관광객 증대가 동시에 이뤄질 수 있고, 그동안 잘 보전되어왔던 자연환경이 비로소 도시민들의 힐링빌리지로 각광받을 수 있으며 해안과도 더욱 가까워 관광의 패러다임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인내와 열정이 요구되는 쉽지 않은 긴 여정을 중단 없이 정진해야 한다. 그렇기에 인제군민은 모두 역량을 모아 관계 시군과 연대해 동서고속화철도 사업이 꼭 착공될 수 있도록 정부에 요구해야 할 것이다.
훗날 인제에 고속철도가 연결되고 인제역사가 중심이 되어 새로운 번영의 역사가 시작될 것을 소망하면서, 그 꿈이 한걸음 한걸음 새해와 함께 목표를 향해 실현되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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