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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호 얼음벌판 오색물결 펼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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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인제빙어축제 ‘인산인해’ … 27일까지 40여가지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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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1월 24일(목) 13:28 [인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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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인제신문 | | 광활한 얼음벌판에서 펼쳐지는 인제의 디즈니랜드 인제빙어축제가 첫날부터 인산인해를 이루며 성황리에 개막했다.
올해 15회를 맞는 빙어축제는 ‘빙하시대, 놀이천국’란 주제로 19일 개막해 27일까지 9일간 두근두근 빙어천국, 반짝반짝 눈꽃천국, 씽씽쌩쌩 놀이천국 등 40여 가지의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19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막이 오른 빙어축제는 오전부터 차량들이 몰리면서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져 축제장까지 진입하는데만 30분 넘게 걸렸으며, 오후에는 소양호 얼음벌판 축제장을 가득 메워 빙어축제 이래 최대의 관광객으로 성황을 이뤘다.
또한 외국인들과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해 축제장에 길이 130m의 대형 실내장을 설치해 공연행사, 남극놀이 체험존, 목공예체험, 다도체험, 산촌음식코너 등을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게 만들어 관광객이 몰리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밖에 행사장 주변에 조성된 얼음 숲 공원 은빛나라에는 환상적인 얼음꽃이 만발해 젊은 연인과 각족단위 관광객들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이 찾아 멋진 겨울 추억을 만들며 포토존으로 인기가 높다.
특히 야간에 6천여개의 빙어등이 축제장을 밝혀 아름다운 야경을 연출해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관광객과 어부가 함께 그물로 빙어를 낚아 올리는 ‘소양강 여들털기’ 행사에는 많은 관광객이 몰려 새로운 프로그램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으며, 갓 잡은 빙어로 어죽을 끓여 나눠 먹는 행사에도 관광객 발길이 이어져 빙어낚시와 더불어 축제의 즐거음을 배가 시키고 있다.
축제기간 산촌지역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장터를 비롯해 전국얼음축구대회, 백담사 템플스테이, 겨울가족 캠프 등 다채로운 연계 행사도 축제의 흥을 돋운다.
이순선 인제군수는 “우리나라 어디에서도 빙어축제가 열리는 소양호와 같이 광활한 얼음 위에서 펼쳐지는 설원의 감동을 느낄 수는 없을 것”이라며 “빙어천국, 눈꽃천국, 놀이천국에서 열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소중한 추억을 가져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좌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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