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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희망복지’에 소외되는 이웃 없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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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2월 06일(수) 10:59 [인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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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이 올해부터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함께하는 희망복지’ 실현에 나서겠다고 선언했다. 올해 인제군의 예산 편성을 살펴보면, 이런 목표가 단순히 구호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것임을 알 수 있다.
인제군은 올해 노인·보육 등 복지분야 사업에 군 전체 예산의 12.93%인 353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해 복지사업 예산 338억원보다 4.2% 증가한 것이다.
이에 따라 저소득층의 생계 및 의료비 지원이 지난해에 비해 다소 늘었으며, 기초생활보장 최저생계비도 3.4%가 인상됐다. 특히 노인·장애인·한부모 세대의 지역의료보험료를 전액 지원하고, 만0~5세 자녀를 둔 부모들이 자녀를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보낼 경우 소득과 관계없이 누구든지 보육료를 지원한다.
이밖에도 노인여가 복지시설 확충의 일환으로 경로당신축 2개소, 증축 4개소 및 79개소의 경로당 개보수 사업 등에 15억원을 투자하고 노인일자리사업 예산을 23% 대폭 증가했다.
인제군이 이처럼 복지 예산에 많은 투자를 하게 된 근거는 지난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제군 사회조사’ 결과 32%가 보건복지분야에 가장 많은 관심을 보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수년전까지만 해도 굵직한 개발이나 투자 사업에 목말라했던 주민들은 어느 순간부터 실생활에 직접 도움이 되는 복지분야의 중요성을 느끼기 시작한 것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지역정치와 행정의 방향이나 패턴도 과거 개발에 대한 장밋빛 청사진을 제시하던 것에서, 실생활에 어느 정도 도움을 주느냐를 중시하는 ‘생활정치’로 무게중심을 옮길 수 밖에 없게 되었다.
인제군은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복지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면서, 혹시라도 이런 복지 혜택에서 소외받는 주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 시행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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