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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 민족시인을 다시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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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집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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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4월 01일(수) 09:56 [인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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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인제신문 | | 인제 한국시집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사립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15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박물관의 사회교육 기능을 활성화시키고 청소년의 지적, 문화예술적 역량의 기본이 되는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공모한 이번 사업에 한국시집박물관은 ‘광복 70주년, 항일 민족시인을 다시 읽다’가 선정돼 총 2천2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항일 민족시인을 다시 읽다’는 일제 강점기 문학을 통해 치열하게 항일 독립운동을 전개했던 윤동주, 이육사, 한용운, 이상화, 심연수 시인 등 항일 민족시인들의 삶과 작품을 통하여 문학적인 감수성과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올곧은 역사관과 정체성 확립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4월부터 11월까지 지역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주 1회, 총 40회에 걸쳐 진행 되는 이 프로그램은 매월 선정된 시인의 시집, 전기문 등을 읽고 독서감상문 쓰기, 발표, 독서토론, 창작의 고향을 찾아가는 문학기행 등으로 진행한다.
특히 ‘현장속의 인문학, 생활속의 인문학’을 주제로 이론과 강의 위주 학습을 지양하고 창작실습, 현장체험학습 등 입체적인 프로그램의 진행으로 어렵고 난해하다는 인문학에 대한 인식을 깨고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커리큘럼 진행된다.
또한 행사 기간 중에 항일 민족시인 대표시집, 시서화 특별기획전과 시낭송회, 독후감상문 공모 등 사람과 역사,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기획 행사도 개최된다.
인제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의 인문학적 창의력과 상상력을 일깨워 문화융성의 시대,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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