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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선시의 개척자 오현 스님의 詩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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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훈 편저 ‘`이렇게 읽었다-설악 무산 조오현, 한글 선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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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5월 12일(화) 15:13 [인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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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인제신문 | 시인이자 문학평론가인 권성훈 고려대 연구교수가 무산 오현 스님의 한글 선시를 분석한 전문가들의 글을 묶어 ‘이렇게 읽었다-설악 무산 조오현, 한글 선시’(도서출판 반디, 276쪽)를 발간했다.
이 책에는 ‘아득한 성자’와 ‘적멸을 위하여’ 등 오현 스님의 한글 선시 115편이 각계 전문가들의 해설과 함께 실려, 한글 선시의 개척자로 꼽히는 신흥사 조실 무산 오현 스님의 작품세계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권영민 서울대 명예교수와 성낙인 서울대 총장, 양승태 대법원장, 김진태 검찰총장, 김희옥 전 동국대 총장과 고은·김남조·신달자·이근배·신경림·오세영·홍성란 시인 등 스님의 같은 시를 읽은 사람들이 각자 다르게 사유하고 해석한 글이 담겼다.
1968년 ‘시조문학’을 통해 등단한 오현 스님은 선수행을 통한 깨달음의 경지를 담은 한글 선시를 선보여 불교문학의 새 지평을 열었다. 스님의 시세계는 한국 문단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가람시조문학상, 정지용문학상, 고산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김좌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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