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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집박물관 10월 3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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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 시집 1만권 소장 … 여초서예관 등과 복합문화벨트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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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9월 16일(화) 08:57 [인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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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인제신문 | | 인제군은 우리나라 근현대 시기의 시집(詩集)을 체계적으로 전시·교육하는 한국시집박물관 개관식을 오는 10월 3일 갖는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55억원이 투입된 한국시집박물관은 9천459㎡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의 규모로 건립됐다.
시집박물관은 국내외 300여명의 시인들과 소장가들이 기증한 기증시집 1만여권을 소장하고 있으며, 기증시집에는 정지용시집(1935년, 1946년), 김립시집(1939년) 등을 비롯한 1950년대 이전에 간행된 희귀시집 100여권이 포함되어 있다.
지상 1층은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시집을 대여해 읽을 수 있는 작은도서관과 각종 체험학습이 가능한 교육·체험공간, 안내실 등이 마련됐다. 지상 2층은 근현대 시기(1900~1970년대) 한국시집 등을 연대기로 전시한 상설 전시실과 시를 짓고 낭송하는 체험실, 특별전 등의 전시가 가능한 기획전시실로 구성되어 있다.
인제군 관계자는 “한국시집박물관 개관으로 인근의 문화시설인 백담사, 여초서예관, 만해마을 등의 인문환경과 설악산 천연보호구역 등의 자연경관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벨트의 구성을 마무리 하게 되어 앞으로 인제지역의 문화 중심지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김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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