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26-10-25 02:52:40 | 원격

“국가 위해 희생했는데”…인제군, 정부 인구정

     
     
       
   
 
 종합      정치.행정      동정      경제      사회      교육.문화      오피니언      사설      기획특집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뉴스 > 오피니언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얼레빗 / 용머리가 달린 거북이 모양 연적

김영조 푸른솔겨레문화연구소(얼레빗)

2016년 07월 18일(월) 22:15 [인제신문]

 

ⓒ 인제신문


청자 거북이모양 연적은 고려시대 비석의 귀부(龜趺, 거북 모양으로 만든 비석의 받침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용머리가 달린 거북이 모양의 연적입니다. 이러한 모습은 이미 삼국시대 신라 토기 주전자 가운데서도 볼 수 있으며, 고려에 들어와서 세련되게 발전한 듯합니다. 물을 쏟는 주둥이인 용머리는 입을 벌려 연 줄기를 물고 있으며 그 줄기는 등으로 뻗어 있지요.

거북의 등에 뚫린 물구멍은 둘레가 꽃잎 모양으로 싸여 있고 등 전체에 육각형 거북이 등껍질 무늬가 오목새김(음각)되어 있으며 거북이 등껍질 무늬 안에는 왕(王)자 모양의 무늬가 하나씩 새겨 있습니다. 또한 거북이 등껍질 무늬 가장자리에는 주름 무늬를 띄엄띄엄 반 돋을새김(반양각, 半陽刻)하였고, 용머리 눈 부위에는 검정빛 철사(鐵砂) 물감을 찍어 눈동자를 표현하였지요. 유약은 밝고 투명하며 금이 간 데가 없고 바탕흙은 매우 고와 고급스런 느낌을 줍니다.

이런 상형청자 연적은 거북이 모양 말고도 원숭이나 용, 오리, 해태, 개구리 따위 동물과 복숭아, 석류, 연꽃 따위 식물 그리고 팔괘무늬나 생황 모양을 본뜬 것들이 있습니다. 이런 연적들은 청자 전성기인 12세기 전반에 많이 만들어진 것들이지요. 연적에 깃든 선조들의 예술 감각은 그저 바라다보기만 해도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인제신문 기자  injenews@hanmail.net
“새감각 바른언론”
- Copyrights ⓒ인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인제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인제신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인제군,‘병영문화갤러리’ 준공

인제군, 가스안전차단기 85가구 추가 지원

인제군, 내년부터 버스요금 ‘0원’

“국가 위해 희생했는데”…인제군, 정부 인구정책 시정 촉구

제44회 합강문화제 16일 개막

서화면, 제30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성료

인제가을꽃축제, 관광객 30만 명 돌파

하늘에서 살피는 교통 흐름

인제군, 청소년 가족 백담사 템플스테이 성황리 마무리

인제군, AI 시대 발맞춰 디지털 역량 강화

광고문의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원격

 제호: 인제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223-81-14197 / 주소: 강원도 인제군 남면 부평리 337-3번지 / 발행,편집인 : 인제신문 김좌훈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충겸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김좌훈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강원, 아00104 / mail: injenews@hanmail.net
Tel: 033-461-1588 / Fax : 033-463-1577 / 등록일 : 2012년 3월 12일
Copyright ⓒ 인제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