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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위해 희생했는데”…인제군, 정부 인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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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칼럼 / 제 1회 인제 미술인회원 전에 붙여

2015년 12월 27일(일) 13:57 [인제신문]

 

↑↑ 최용건 주필

ⓒ 인제신문

지난달 13일 읍내 하늘내린센터에서는 지역에서는 의미가 있는 작지만 중요한 미술전시 행사가 하나 있었다. 다름 아닌 인제지역 미술인들의 모임인 인제미술인회 창립전이 그 것이다.
사실 6년 전까지만 해도 군 관내에는 지역 미술발전을 위한 미술인들의 모임인 한국미술협회 인제지부가 결성되어 있었다. 그러나 운영 도중 내부적인 불미스러운 일로인해 한국 미술협회 인제지부가 사고지부로 고시되면서 아쉽게도 공식적인 활동이 중단됐었다.

미술협회 인제지부 재개 기대

다행히 6년이 지난 지난달 13일 일부 기존의 협회 회원들과 새로이 영입된 회원들이 의견을 모아 미술협회 인제지부를 정상화시키자는 데 의견을 같이 했고 나아가 그를 추진하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미술인들의 의지를 알리기 위한 전시행사를 개최하자는 데 뜻을 같이 하게 되었다고 한다.
만사지탄의 감이 없지 않아 있으나 우선 지면을 빌어 한국 미술협회 인제지부의 정상화를 위한 인제 미술인들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자 한다. 그리고 그들의 목표대로 하루 속히 지역 내 산재해 있는 각종 미술단체 회원들을 규합하여 명실 공히 모양을 갖춘 한국미술협회 인제지부가 다시 활동을 재개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해마지 않는다.
그동안 지역 미술인들의 의견과 권익을 통합 대변할 미술협회 인제지부의 활동이 중지됨으로 해서 겪어 온 불편과 불이익이 참으로 큰 것으로 알고 있다.
전국차원의 각종 전시 행사의 참여불가는 물론 유치도 불가능했거니와 무엇보다도 미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예산확보 등 가뜩이나 문화 예술분야의 지원에 취약한 우리 지역의 여건으로 보아 기회의 손실이 컸었다.
인제 미술협회가 해야 할 일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국내의 유수한 미술 전시회 유치는 물론 관내의 각종 미술대회 심사, 도시 미관을 위한 지역 미술인들로서의 다양한 제언, 공공미술관 운영 등에 관한 발전 지향적 조언 등 그 외 고품격 벽화 제작 참여와 향토성 짙은 조형물 제작, 지역 미술애호가들을 위한 전시 및 미술실기 체험 행사 등 분야는 실로 다양할 것이다.
주지하다시피 중앙과의 연결고리가 단절된 상태에서 지역 미술인들의 힘만으론 인제 미술의 발전을 기대 할 수가 없다. 활동이 지역 내에 국한 되어서는 인제 미술인들의 잠재적 역량을 북돋우고 이끌어 내기가 쉽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하기에 한국미술협회 인제지부의 정상화가 필수 선결과제라고 보는 것이다.

개인주의 극복 관건

모쪼록 인제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 미술인들에게 바라는 바가 있다면 첫째, 이 번 제 1회 전시회를 기회로 하여 그동안 부실했던 조직을 재정비하는 한편 지역 예술문화 발전에 적극 이바지하게 되기를 바라는 바며 둘째, 인제 미술인들의 당면 과제인 한국미술협회 인제지부가 정상적으로 인가를 받아 다시 활발히 활동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는 바다. 이를 위해선 예술인들의 폐단이라 할 수 있는 개인주의를 극복하고 합심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다.

인제신문 기자  in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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