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26-10-25 02:52:58 | 원격

“국가 위해 희생했는데”…인제군, 정부 인구정

     
     
       
   
 
 종합      정치.행정      동정      경제      사회      교육.문화      오피니언      사설      기획특집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뉴스 > 오피니언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인제칼럼 / 자작나무숲과 내린천과 산촌 민속 박물관

2016년 05월 10일(화) 14:19 [인제신문]

 

↑↑ 주필 최용건

ⓒ 인제신문

관내에 명소가 여럿 있기는 하나 명소가 지녀야 할 관광자원으로서의 규모와 콘텐츠가 빈약해 관광객들이 지역에 체류할 수 있는 시간이 짧고 재방문율도 낮다. 당연히 그러한 이유로 지역 주민들의 소득에 별 도움이 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명소라는 소재적 하드웨어에 문화라고 하는 감성적 소프트웨어를 접목시킬 때 체류시간의 연장과 함께 관광객들의 재방문율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이웃 화천의 성공사례를 보아서라도 관광문화가 영원하려면 영원히 탈바꿈해야 한다.

곰배령이라던가 근래 새롭게 떠 오른 원대리 자작나무숲을 보더라도 사람들이 자연의 경이에 얼마나 목말라하는 가를 알 수가 있다. 자연을 통해 도회에서 황폐해진 삶을 치유하고자 하는 바람이 작용한 탓일 것이다.

인제는 방문 동기를 유발할 자연적 여건은 다양하게 갖추고 있으나 동기 유발에 이은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 거리가 갖추어지지 않아 관광객들의 재방문율이 낮다고 본다.
참고로 곰배령이 한때 방송을 타는 등 전국적으로 인기가 높았으나 곰배령이 지닌 단순한 소재성과 그를 보정하여 줄 현지 관광문화의 부재로 점차 찾는 사람들이 줄어들고 있는 현실이다. 이는 곧 주변 상가나 숙박업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잘 나가던 기간이 불과 15년 전후다.

곰배령에 이어 또다시 사람들의 관심사로 떠 오른 명소가 있다. 다름 아닌 자작나무 숲이다. 자작나무 숲 역시 찾고 싶은 매력은 강하나 곰배령과 마찬가지로 소재 자체의 단순성으로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잊힐 가능성이 높다. 이 또한 길어야 15년일 것이다.

자작나무 숲을 키워야 한다. 사람들의 마음속에서 숲이 우거지도록 끊임없이 자양분을 공급하여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기본행사로서 매년 전국 규모의 자작나무 숲 사진 공모전이나 자작나무 숲 미술전을 개최해보는 것도 좋은 방안이 될 것이다. 전시장소는 읍내의 하늘내린센터 전시장이 좋을 것이다. 원대리 자작나무 숲과 연계하여 내린천의 거점 마을인 고사리와 인제 읍내의 산촌박물관과 박인환 문학관과 하늘내린 센터를 연결하는 동선을 개발하는 것이 어떨까 한다. 그러니까 자작나무와 내린천과 읍내의 관광시설을 연계시키자는 것이다.

특히 하얀 자작나무숲과 맑은 내린천은 여러모로 상징성이 유사하여 같이 묶어 개발한다면 머무르는 관광정책에 도움이 될 것이다. 자작나무숲도 살리고 내린천도 살리고 더불어 인제읍도 살리는 시너지 효과를 가져 올 것이다. 참고로 내린천은 래프팅을 할 수 있는 스포츠 공간으로서의 활용가치 못지않게 장기적으로 보아 이야기를 창출해 낼 수 있는 감성공간으로서의 활용가치가 더 크다고 본다. 그러기 위해선 생각 날 때마다 즉흥적으로 손을 댈 것이 아니라 내린천에 알맞은 콘셉트를 미리 정해 놓고 꾸준히 투자를 해야 할 것이다.

핵심 제안은 몇 개의 작은 명소를 연계하여 인제만의 의미 있는 거대한 관광 명소를 개발하자는 것이다. 그래야 관광객들의 재방문율도 높일 수 있고 동선이 길어져 주민 소득과 연계할 실질 관광산업을 탄생시킬 수 있을 것이다.

인제신문 기자  injenews@hanmail.net
“새감각 바른언론”
- Copyrights ⓒ인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인제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인제신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인제군,‘병영문화갤러리’ 준공

인제군, 가스안전차단기 85가구 추가 지원

“국가 위해 희생했는데”…인제군, 정부 인구정책 시정 촉구

인제군, 내년부터 버스요금 ‘0원’

제44회 합강문화제 16일 개막

서화면, 제30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성료

인제가을꽃축제, 관광객 30만 명 돌파

하늘에서 살피는 교통 흐름

인제군, 청소년 가족 백담사 템플스테이 성황리 마무리

인제군, AI 시대 발맞춰 디지털 역량 강화

광고문의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원격

 제호: 인제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223-81-14197 / 주소: 강원도 인제군 남면 부평리 337-3번지 / 발행,편집인 : 인제신문 김좌훈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충겸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김좌훈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강원, 아00104 / mail: injenews@hanmail.net
Tel: 033-461-1588 / Fax : 033-463-1577 / 등록일 : 2012년 3월 12일
Copyright ⓒ 인제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