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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연금 30만 원, 어르신의 일상을 지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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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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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7월 06일(화) 10:27 [인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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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의 통계를 보면 2021년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16.5%로 10년 전에 비해 5%p가 높다. 이것이 우리 사회의 어르신들 아니 우리 부모님들이 살아가고 있는 현실이다.
코로나19로 우울하고 어려운 상황에도 매월 25일이면 꼬박꼬박 안부를 묻는 효자가 있다. 바로 기초연금이다. 기초연금은 월 20만 원으로 시작하여 올해 월 최대 30만 원까지 인상되었다. 해마다 국민연금연구원에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하여 ‘기초연금 수급자 실태분석‘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한다. 수급자들에게 향후 가장 큰 걱정거리가 뭐냐고 물어보니 대부분이 돈과 건강에 대한 불안이었다. 기초연금이 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한 사람은 91.0%로 상당수의 수급자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받는 금액도 10명 중 8명이 만족한다고 답했다.
기초연금을 받아 사용하는 곳은 식비가 78.9%로 가장 많았다. 기초연금이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요긴하게 쓰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가스비나 수도세, 병원비, 교통비 등으로도 사용하고 있었다. 가장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기초연금이 지배하고 있는 것이다.
우스갯소리로 세상에서 가장 좋은 꿀은 부모가 자식에게 주는 꿀이라고 한다. 자식이 부모에게 주는 꿀이 어찌 달지 않을까 마는 최상품은 그래도 자기 자식에게 주지 않았을까. 자식들은 부모님께 자주 안부 전화를 드리고, 국가에서는 꼬박꼬박 기초연금을 드리며 지난 시절의 은혜를 기억하였으면 좋겠다.
국민연금공단 홍천지사장 장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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