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26-10-25 00:43:43 | 원격

“국가 위해 희생했는데”…인제군, 정부 인구정

     
     
       
   
 
 종합      정치.행정      동정      경제      사회      교육.문화      오피니언      사설      기획특집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뉴스 > 오피니언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손흥기의 시 읽기, 삶 읽기

시에게길을 묻다 - 27

2021년 08월 03일(화) 13:09 [인제신문]

 

ⓒ 인제신문

↑↑ 손흥기 (본지 논설주간, 문학평론가)

ⓒ 인제신문

존재의 무상함과 소멸의 아름다움

모든 절정에는 소멸이 따르기 마련입니다. 이형기 시인은 '존재의 무상함과 소멸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시인입니다. 「낙화」는 ‘분분하게’ 혹은 ‘하롱하롱' 떨어지는 꽃잎을 통해 만남과 이별, 삶과 죽음 등 인생의 의미를 성찰하게 하는 시입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이별의 때가 오게 마련입니다. 시인은 떨어지는 꽃을 사람 사이의 만남과 이별로 환치시키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이별은 사랑하는 사람들의 헤어짐으로만 보지 않고 인간 삶의 보편적 국면으로 확대시켜 놓고 있습니다.
꽃이 피고 지는 과정은 우리의 삶과 무척 닮아있습니다. 인간이 젊음의 한 순간을 정점으로 늙어가듯 모두의 눈길을 사로잡던 화려한 꽃 역시 조용하고 쓸쓸하게 지는 것으로 마무리 됩니다.
'가야 할 때가 언제인가를 분명히 알고 가는' 낙화의 아름다운 모습은, 자연의 섭리에 대한 순응으로 이별이나 죽음 또한 그 참된 의미를 알고 이루어 질 때는 아름다울 수 있다는 ‘깨달음’의 노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소멸하는 모든 것, 떠나가는 모든 것은 아름답습니다.

인제신문 기자  injenews@hanmail.net
“새감각 바른언론”
- Copyrights ⓒ인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인제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인제신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인제군,‘병영문화갤러리’ 준공

인제군, 가스안전차단기 85가구 추가 지원

인제군, 내년부터 버스요금 ‘0원’

제44회 합강문화제 16일 개막

인제가을꽃축제, 관광객 30만 명 돌파

서화면, 제30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성료

인제군, 청소년 가족 백담사 템플스테이 성황리 마무리

하늘에서 살피는 교통 흐름

“국가 위해 희생했는데”…인제군, 정부 인구정책 시정 촉구

인제군, AI 시대 발맞춰 디지털 역량 강화

광고문의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원격

 제호: 인제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223-81-14197 / 주소: 강원도 인제군 남면 부평리 337-3번지 / 발행,편집인 : 인제신문 김좌훈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충겸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김좌훈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강원, 아00104 / mail: injenews@hanmail.net
Tel: 033-461-1588 / Fax : 033-463-1577 / 등록일 : 2012년 3월 12일
Copyright ⓒ 인제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