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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위해 희생했는데”…인제군, 정부 인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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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신고, 전화로만?

<기 고>

2022년 10월 05일(수) 14:20 [인제신문]

 

↑↑ 인제소방서장 소기웅

ⓒ 인제신문

지난 8월 4일, 인제군 아침가리 계곡 마지막 길을 건너가려 하는데 물이 너무 깊어서 못 건너가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119종합상황실에서는 신고자를 신속히 구조하기 위해 신고자의 위치부터 파악하고자 했다. 하지만 신고자의 위치는 전화로만 설명하기에는 정확하지 않았다. 이때, 상황실에서 신고자에게 ‘119신고앱’설치를 안내했고 그 결과,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 좌표를 받아 신속한 구조 활동이 이뤄질 수 있었다.

119신고는 이와 같이 전화가 아닌 다른 방법으로도 가능하다. 그렇다면 다양한 119신고 서비스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보자.

우선, 누구나 알고 있다시피 ‘119’를 눌러 전화로 신고하는 방법이 있다. 간단하지만 때로는 긴급한 상황에서 ‘119 전화번호가 뭐였더라?’하는 웃지못할 일이 발생하기도 한다. 두 번째는 문자로 신고하는 방법이 있다. 음성 전화가 곤란한 상황에서 짧은 문자(SMS) 및 사진, 영상 등을 첨부한(MMS)로 119신고가 가능하다. 전화보다 문자를 입력하여 보내는 것이 편리한 사람 또는 그러한 상황에서 사용이 가능하므로 알아두면 좋을 신고 방법이다. 세 번째는 앱을 사용한 신고방법이다. 안드로이드라면 플레이스토어에서, 아이폰이라면 앱스토어에서 ‘119신고’를 검색해 어플을 다운받고 신고서비스를 선택하여 전송하면 신고가 이루어진다. 이 방법의 가장 큰 장점은 앞선 사례에서도 보았듯이 신고자가 등산, 트레킹 등으로 스스로 정확한 위치 파악이 어려울 경우 119상황실에 현재 위치(GPS) 전송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신고자의 정확한 지점이 있을 경우 신속한 구조 및 소방 활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장 추천하는 119신고 방법이다. 마지막으로, 영상통화 신고 방법이 있다. 신고자가 청각장애인이거나 외국인일 경우, 목소리로만 상황을 전달하는 전화 신고는 한계가 있다. 하지만 영상통화의 경우 몸짓, 손짓 등으로 상황 설명이 가능하고 나아가서는 119상황실 요원이 눈으로 현장을 직접 확인하여 정확한 안내 및 활동을 진행할 수 있다.

‘유비무환(有備無患)’. 미리 준비가 되어있으면 걱정할 것이 없다는 의미다. 내가 어떠한 상황에 놓여 119의 도움을 받을지는 누구도 예측할 수 없다. 하지만 다양한 119신고 방법을 익혀둔다면 어려운 상황에서도 충분히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를 반드시 기억하여 재난 신고를 미리 대비할 수 있길 바란다.

인제신문 기자  in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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