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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뜨거운 내년 인제군수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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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3명·국민의힘 3명·무소속 3명 총 9명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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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6월 16일(월) 09:52 [인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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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선 전 군수 불출마…경선 등 거쳐 3~4명 압축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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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인제신문 | |
지난 6월 3일 실시한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면서 대선의 열기가 가라앉은 가운데 이제 주민들의 관심은 1년이 채 남지 않은 내년 인제군수 선거로 옮겨 붙고 있다.
본지가 자천타천 거론되는 주요 후보들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입장을 확인한 결과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최상기 현 군수 등 3명, 국민의힘에서는 엄윤순 도의원 등 3명 그리고 무소속 이춘만 군의장 등 3명 총 9명이 거론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3선에 도전하는 현 최상기 군수의 출마가 기정사실화되고 있다. 그러나 최 군수가 직접 출마에 대한 속내를 밝히지 않자 일각에서 건강 문제로 출마를 고심하는 게 아니냐는 의견도 있으나, 종합적으로 볼 때 출마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또 최근 대통령 선거에서 지역 인지도를 끌어올린 박동주 전 강원도 감사위원장도 “인제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며 출마 의사를 확고히 했다. 출마가 거론되는 한수현 전 군의원은 “아직은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국민의힘에서는 엄윤순 현 도의원(농림수산위원장)이 출마를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엄 도의원이 군수 출마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강력한 후보로 이름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문석완 전 강원도 국제협력실장과 양정우 자유총연맹 회장도 “인제군수로서 해야 할 일이 많다”며 출마 의사를 밝혔다.
3선의 김도형 군의원은 “군수 출마를 할 것이라는 여론이 있기는 하지만 현재는 출마 의사가 없다”고 밝혔으며, 인제군수를 두 차례 역임한 이순선 전 군수는 “출마 의사가 없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라며 선을 그었다.
무소속 가운데는 이춘만 인제군의회 의장의 출마가 점쳐진다. 이 의장은 현재 민주당 복당을 추진 중이며, 복당 결과에 따라 출마를 최종 결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의장은 “기회가 주어진다면 인제군 발전을 위해 봉사할 생각을 갖고 있다”며 “항상 평정심을 유지하며 순리에 따라 길을 가다보면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않겠느냐”고 했다.
한상철 인제경제인연합회장도 정당 공천 없이 무소속 출마의사를 밝히고 있다. 한 회장은 “사람은 자신만의 꿈을 좆아야 한다”며 “무소의 뿔처럼 당당하게 최선을 다해보겠다”고 말했다. 김익규 전 군의원도 “건곤일척의 마음으로 끝까지 군수선거를 완주할 것”이라고 했다.
내년 6월 3일 실시하는 인제군수 선거의 핵심 관전 포인트는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드러난 양당의 지지표가 어떻게 반영될 것인가 하는 점이다. 이에 대해 다양한 갑론을박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경선 등을 거쳐 최종 3~4명의 후보로 압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성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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