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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위해 희생했는데”…인제군, 정부 인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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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번 국도 살리기, 인제 전역으로 확산

송경철 배우 동참…“속초·고성, 국도가 빠르다”

2025년 09월 02일(화) 09:48 [인제신문]

 

↑↑ 황현희 인제군의회 의원과 이관우 인제경제인연합회 수석부회장은 지난달 8월 29일 한계교차로에서 새로운 현수막을 내걸고 있다. 이번 현수막은 배우 송경철 씨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 인제신문


황현희 인제군의회 의원과 이관우 인제경제인연합회 수석부회장은 지난달 8월 29일 한계교차로에서 새로운 현수막을 내걸었다. 이번 현수막에는 배우 송경철 씨의 재능기부로 진행됐으며, ‘속초·고성은 동홍천TG로 나와 44·46번 국도가 빨라요!’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나가는 관광객 차량이 잘 볼 수 있도록 최적의 위치를 골라 작업을 마쳤다. 이관우 수석부회장은 “네비게이션이 고속도로 위주로 안내하는 문제점이 있다”며 “앞으로 관계기관에 시정을 요청하겠다”고 말했으며, 황현희 군의원은 “캠페인에 관심을 갖고 봉사활동에 동참하고자 하는 지역민이 늘어나고 있다”며 고무적인 분위기를 전했다.

인제경제인연합회에 따르면 지난달 8월 1일 시작된 ‘44번 국도 살리기’ 캠페인은 불과 한 달 만에 3배 이상 현수막 게첨이 늘며 ‘지역의 이슈’가됐다. 당초 군 주요 진입·출입 지점 10곳에 설치됐던 현수막은 현재 35곳으로 늘었고 추가로 40장이 더 걸릴 예정이다.

캠페인에는 인제추출가공업협회, 인제관광호텔, 남면번영회, 이조은 토봉원 등 지역 단체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힘을 보태고 있다. “지역 경제를 지키자”는 의지가 현수막으로 구체화되면서 참여 열기가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현재 캠페인은 서울, 남양주톨게이트, 졸음쉼터, 가평휴게소, 인제·고성 지역까지 뻗어 나가며 9월 초까지 110장의 현수막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관계자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44번 국도 살리기’가 지역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외부에 인제군의 현실을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낙규 기자

인제신문 기자  in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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