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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열린 인제 DMZ 평화의 길

전기버스로 더 편안하게

2026년 09월 08일(화) 08:08 [인제신문]

 

ⓒ 인제신문


인제군이 혹서기 동안 잠시 운영을 중단했던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탐방을 지난 4일부터 재개해 운영 중이다.

군은 무더위가 이어지는 7~8월 탐방객의 안전을 위해 테마노선 운영을 일시 중단했으며, 9월을 맞아 다시 탐방객을 맞고 있다.

특히 이번 운영 재개와 함께 23인승 전기버스를 새롭게 도입해 탐방객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DMZ의 생태·환경적 가치를 살린 친환경 탐방을 추진한다. 전기버스는 주말에 한해 운행하며, 방문자센터를 출발해 대곡리 초소와 1052고지를 거쳐 다시 방문자센터로 돌아오는 왕복 46km 구간의 탐방객 이동을 지원한다. 군은 보다 쾌적하고 안정적인 이동환경을 제공해 탐방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제군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은 민간인 출입이 제한됐던 접경지역의 자연환경과 분단의 흔적을 직접 둘러볼 수 있는 평화·생태 탐방 코스로, 군은 군부대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탐방객 안전과 원활한 노선 운영에 힘쓰고 있다.

탐방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하루 2회 오전 9시와 오후 1시에 운영하며, 월·화요일은 휴무다. 회차별 선착순 2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예약은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두루누비’ 공식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현장 전화 예약으로 할 수 있다.

채진석 인제군 기획예산담당관은 “새롭게 도입한 전기버스를 통해 탐방객들이 보다 편안하고 쾌적하게 DMZ의 생태와 평화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좌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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