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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가스사고 예방 위한 LPG시설 개선

타이머콕 보급 사업 추진

2026년 04월 02일(목) 09:42 [인제신문]

 

인제군이 LPG 용기를 사용하는 가구의 가스 사고를 예방하고 취약계층의 생활 안전을 높이기 위해 ‘LPG 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LPG 용기를 사용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노후된 고무호스를 금속 배관으로 교체하고 퓨즈콕 등 안전장치를 설치하여, 주민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가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사업비 1,470만 원을 투입해 단독주택 39세대와 공동주택 6세대 등 총 45세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세대별 지원 금액은 단독주택 30만 원, 공동주택 50만 원이며, 신청 가구는 설치비의 10%인 3만 원(단독) 또는 5만 원(공동)만 자부담하면 된다.

사업 신청은 오는 4월 21일까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을 직접 방문해 접수할 수 있으며, 군은 대상자 선정 절차를 거쳐 6월부터 9월까지 시설 개선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 2021년부터 ‘LPG 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을 지속해왔으며, 현재까지 총 189가구에 4,900만 원 규모의 시설 개선을 지원하며 실질적인 가스 사고 예방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가스 과열 및 누출 위험을 줄여주는 가스안전차단기 ‘타이머콕’ 보급 사업도 오는 5월 중 추진한다.

설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밸브를 차단하는 타이머콕은 올해 850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취약계층 26가구와 일반가구 100가구를 대상으로 보급될 예정이다.

일반가구의 경우 설치비의 10%를 자부담해야 하며, 구체적인 일정은 5월 중 인제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공지된다.

인제군 관계자는 “LPG 배관망이 공급되지 않는 지역 주민들도 안심하고 가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시설 개선과 안전장치 보급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스 사고 없는 안전한 인제군을 만들기 위해 주민 생활에 밀착된 안전 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범철 기자

인제신문 기자  in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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