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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2026년 첫 모내기 시작

풍년 농사의 첫발 내딛다

2026년 04월 30일(목) 09:51 [인제신문]

 

인제군의 2026년 첫 모내기가 30일 북면 원통리 일원에서 시작되며 본격적인 영농철의 막이 오른다.

올해 첫 모내기는 북면 원통8리의 한 농가 논에서 진행되며, 재배 면적은 약 8ha 규모다.

해당 농가는 북면 원통리 267-7번지 일원에서 이른 모내기에 나서 추석 전 햅쌀 출하를 준비할 예정이다.

인제군에 따르면 올해 관내 벼 재배면적은 총 457ha로, 이 가운데 오대벼가 422ha, 기타 품종이 35ha를 차지한다.

군은 올해 쌀 생산량을 정곡 기준 2,307톤가량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2026년산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은 오대벼와 해들벼로 정했다.

군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적기 영농 지도와 병해충 예방, 안정적인 벼 재배 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한편 인제군은 농가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농업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전국 최초로 ‘반값 영농자재 지원사업’을 시행해 농가당 최대 5천만 원까지 영농자재 구입비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비료와 농약, 농업용 필름 등 영농에 필요한 주요 자재 구입 비용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올해는 총 150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이와 함께 인제군은 농업경영자금 이차보전, 정부 보급종 반값 지원, 여성농업인 복지바우처 지원 등 농업인의 실질적인 부담을 덜기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올해 벼농사가 본격화된 만큼 농가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이어가고, 영농자재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농업정책을 통해 농가 경영 안정과 고품질 인제쌀 생산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범철 기자

인제신문 기자  in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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