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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람보르기니 한자리에

2026 강원 국제 모터 페스타 18일 인제스피디움에서 개막

2026년 07월 16일(목) 09:47 [인제신문]

 

ⓒ 인제신문


오는 18일 인제스피디움에서 모터스포츠와 공연, 캠핑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2026 강원 국제 모터 페스타’가 개최된다.

‘강원 국제 모터 페스타’는 지난 2018년 처음 선보인 이후 모터스포츠의 대중화와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해 온 행사다. 올해는 국내외 정상급 드라이버들이 참여하는 자동차 경주와 함께 음악, 공연, 캠핑 등 문화 콘텐츠를 강화해 온 가족과 연인, 친구가 함께 찾을 수 있는 여름철 체류형 축제로 관람객을 맞는다.

올해 축제의 메인은 국내 대표 모터스포츠 대회인 '2026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다. 국내외 정상급 드라이버들이 인제 스피디움 서킷 특유의 고저 차와 어둠을 뚫고 질주하는 '나이트 레이스' 환경 속에서 펼치는 치열한 승부는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의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세계적인 원메이크 레이스 시리즈인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가 함께 개최된다. 람보르기니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EVO2 차량들이 어둠을 가르며 선보이는 강렬한 배기음과 압도적인 퍼포먼스는 이번 대회의 색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서킷 밖에서도 축제의 열기는 이어진다. 국제 드리프트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박시현·이상화 드라이버가 차량을 미끄러뜨리며 코너를 통과하는 드리프트 쇼런을 선보인다. 정교한 차량 제어와 타이어 연기, 역동적인 움직임이 어우러져 레이스와는 또 다른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다.

해가 저문 뒤에는 국내 DJ들이 참여하는 EDM 파티와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음악과 조명, 야간 레이스의 열기,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이 어우러지며 인제스피디움 전체가 대형 야외 공연장과 같은 축제 공간으로 변신한다.

행사장에는 모터스포츠와 캠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1박 2일 캠핑존’도 마련된다. 관람객들은 낮에는 서킷에서 경기와 공연을 관람하고, 밤에는 캠핑을 하며 인제의 자연과 축제 분위기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차량 경주 관람을 넘어 숙박과 여가가 결합된 특별한 여름 여행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외지 관람객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셔틀버스도 운영된다. 서울에서는 회현역과 사당역, 종합운동장역에서 출발하며, 강원지역에서는 속초·원주·춘천 시외버스터미널과 인제스피디움을 연결하는 노선이 마련된다. 노선별 출발 시간과 정확한 탑승 장소, 예약 방법은 입장권 예매처인 NOL티켓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명규 관광과장은 “이번 행사는 전문 자동차 경주뿐만 아니라 드리프트 공연과 음악, 불꽃놀이, 캠핑을 함께 즐길 수 있어 모터스포츠 팬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인 만큼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인제스피디움에서 특별한 한여름 밤의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김범철 기자

인제신문 기자  in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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